축제같이 즐거운 이색졸업식 ‘엄사중 꿈키움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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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같이 즐거운 이색졸업식 ‘엄사중 꿈키움 졸업식’
  • 충청메시지
  • 승인 2017.02.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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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키움 앨범과 꿈단지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을 만든다

엄사중학교(교장 이희천)는 2월 10일 274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꿈 키움 이색 졸업식’ 을 가졌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라는 주제로 준비된 이번 졸업식은 표창·축사 등이 주류인 기존의 졸업식 대신 모든 학생이 주인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생들의 3년 동안의 활동을 묶은 '꿈키움 앨범' 관람을 시작으로, 학생 개인별로 졸업장을 수여하고, 개인별 꿈과 특기 등을 담은 개인 프로필을 학부모와 내빈에게 공개하며, 학생들의 꿈이 이뤄지길 기원하면서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 학생들은 진로교육과 연계된 '30년 이후의 나의 모습'을 작성하여 담은 '꿈 단지' 를 만들어 학교장에게 전달하고, 30년 후 모교 방문을 약속하고 졸업생들의 교복 물려주기와 졸업을 축하하는 동아리 공연으로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쌓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 이희천 교장선생님(자료사진)

이희천 엄사중학교 교장은 "졸업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소중히 간직하고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이 그 꿈속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 것" 이라며 "새로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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