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감칠맛 대향연 "2017 강경젓갈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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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감칠맛 대향연 "2017 강경젓갈축제" 개막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10.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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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와 전통의 강경 맛깔젓! 강경에서 만나요.

갈대밭의 정취가 묻어나는 강경포구, 흥망성쇠의 애환이 서려있는 강경에서 18일 오전 11시, 충청도 웃다리풍장 공연과 함께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 포구로의 초대...” 라는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17 강경젓갈축제’ 가 개막됐다.

18일 오전 11시 충청도 웃다리풍장 공연으로 막을 올린 강경젓갈축제는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곰삭은 젓갈의 풍미를 만끽하며 가을추억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축제 품격에 맞게 충청도 웃다리 풍장, 구구팔팔 어울마당, 육군훈련소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강경골목 딱지왕,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 왕새우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상설행사가 펼쳐진 축제장은 첫날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8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광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017 강경젓갈축제 개막식 영상]

개막식은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이만희 전환경부장관, 심재국 평창군수, 조용훈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단상에 올라가 부녀회의 도움을 받으며 젓갈김치 담그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2017 강경젓갈축제 축하공연 영상]

이어서 진행된 축하공연으로는 남진, 홍진영, 바바, 김경민 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는 22일까지 젓갈공원,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읍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강경젓갈축제는 젓갈김치담그기,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문화공연과 전국대회, 금강의 비경과 억새, 시내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져 어느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주말인 21~22일에는 가을나들이객의 발길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와 같이 젓갈공원을 중심으로 강경읍내 일원에서 실시되는 “2017 강경 젓갈축제”는 강경포구에 마련된 넓고 쾌적한 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조정하여 관광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꼼꼼하게 준비된 축제의 개막현장이다.

 

[2017 강경젓갈축체 이모 저모]

▲ 왕세우잡기
▲ 국화 포토존
▲ 가을의 전도사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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