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백제문화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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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백제문화제 화려한 개막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9.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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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이 지난 9월 29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김종진 문화재청장, 나가미네야스마스 주한일본대사, 진양광 주한중국부대사 등, 초청인사와 관광객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이 올랐다.

개막은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란 주제로 백제문화가 고대 동아시아권 문화와 한국 고대문화 발전에 기여한 ‘한류원조’ 로서 자부심과 오늘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에 이어 충남도지사, 무령왕 및 무령왕비,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랐다. 

내빈들은 오시덕 공주시장과 이용우 부여군수의 ‘개막선언’ 에 맞춰 일제히 버튼을 눌러 축포를 쏘아 올리는 개막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개막식 주제공연은 △제1막 문화강국 대백제를 기억하라 △제2막 만백성을 풍요롭게 하라 : 백제의 수호여신 △제3막 대백제, 고대 문화교류에 앞장서다 △제4막 고대의 백제류, 현대의 한류와 만나다 △제5막 피날레 등이 영상그래픽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개막식 공식행사 후 ‘여자친구’ 와 ‘브로맨스’ 의 축하공연이 끝나고 저녁 8시 50분께 금강신관공원 일원에는 백제한화불꽃축제로 화약연무와 함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편, 제63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5일까지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16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제문화제 행사장 주변 이모 저모]

 

▲ 손산리 고분군 행사기간 동안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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