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도지사와 대학생들, ‘대한민국 위기해결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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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와 대학생들, ‘대한민국 위기해결에 머리 맞대’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7.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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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에 대한 위기의식 공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이용한 장학증서수여식’, 코로나 시대에 맞춘 진행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은 지난 7월 18일 ‘2020년도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재능키움 장학생을 비롯한 공모제 장학사업으로 선발된 1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위기 속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양승조 도지사와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토론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양승조 도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를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의 본질이자 핵심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충남도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이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야 수많은 정책이 비로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학생 최준혁(당진, 서울대학교)은 ‘학업과 취업 준비에만 몰두하느라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는데, 오늘 지사님의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청년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하였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대규모로 진행되었던 기존의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대면접촉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 기존 장학생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유튜브 채널(양승조 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현장참여와 온라인 참석자까지 포함하여 약 천 여명 이상이 동시시청하여.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했다.

재단 한영배 상임이사는 ‘오늘 장학증서 수여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활용한 행사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대규모 행사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젊은 세대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장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재단은 상반기 장학생 선발에 이어 하반기 약 8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충청남도 이외에서 충남 소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울타리 장학생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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