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145회 임시회를 열고 제5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제5대 계룡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윤재은 의원(44,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재적의원 7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표를 득표한 윤재은 의원이 후반기 2년(2020. 7. 1.~2022. 6. 30) 동안 계룡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한편 윤 의원은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석사)를 마치고 현재 제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계룡시지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및 법무부 법사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웅규 의원(48, 무소속)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계룡시의회 부의장을 맞게 됐다. 부의장 선거는 재석의원 5명이 투표에 참여해 3표를 얻었다.

의장으로 선출된 윤재은의원은 “시민의 권익신장과 시 발전을 위하여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열린 자치의정 실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의장으로 당선된 강웅규의원은 “의원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의원 여러분과 서로 협력하고 상호 타협하여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병효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