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만나는 백제가야금연주단
상태바
6~8월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만나는 백제가야금연주단
  • 조성우
  • 승인 2020.06.22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8월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만나는 백제가야금연주단

[충청메시지] 국립부여박물관은 6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백제를 주제로 한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백제가야금연주단은 2020년 충남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올해 국립부여박물관에서 20여회의 퍼블릭 및 우수레퍼토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에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총 10회 ‘작은 음악회’를 연다.

‘달님에게’, ‘태자골로 오시오’, ‘동요메들리’ 등 관람객들에게 가야금 연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7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에는 어린이박물관에서 초등생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향로이야기’, ‘오악사와 놀자’, ‘가야금의 소리여행’ 등을 주제로 향로 속 오악사와 연계한 백제 음악 교육을 총 10회 실시할 예정이다.

8월 1일 오후 2시, 5시에는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5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백조가 된 선화공주 ‘백조의 호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2019년 초연한 이 작품은 그림자극과 가야금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