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경환위, 행정구역 경계 축산악취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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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경환위, 행정구역 경계 축산악취 현장방문
  • 조성우
  • 승인 2020.06.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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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도고면 봉농리 악취 민원지역 찾아 주민 의견 청취

[충청메시지]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18일 행정구역 경계에 위치한 축산악취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이날 유관기관인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악취 담당자와 예산군 관계자들과 아산군 도고면 봉농리 마을 회관을 방문했다.

이 지역에 위치한 축사는 예산군 주거지역과 충분히 떨어져 있어 큰 문제가 없지만, 아산 봉농리 마을과는 인접해 있어 악취와 소음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위원들은 봉농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로부터 바람을 타고 오는 악취에 대한 불편을 청취한 후 관계자들과 현장을 찾아 악취 포집과 분석 등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득응 위원장은 “실제 현장에서 악취를 경험하고 목소리를 들으니 사태의 심각성을 더욱 절실히 깨달았다”며 “평소 우리 소관 위원들이 축산악취 해결에 관심이 많은 만큼 더욱 노력해 한 사람의 주민도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이날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자리를 옮겨 운영 현황을 듣고 이튿날에는 6차산업 선도마을인 당진 백석올미마을을 방문해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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