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금암·엄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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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금암·엄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오병효
  • 승인 2020.06.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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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필지 83만㎡지적재조사. 토지분쟁해소 및 재산가치 제고 기대

[충청메시지]계룡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금암·엄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사업은 토지면적 2/3이상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추진할 수 있으며 토지를 정확하게 측량해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 불필요한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재산가치, 이용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시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금암동 208번지 및 엄사리 3번지 일원 882필지 83만㎡를 금암·엄사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1년 6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올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 안전거리 좌석배치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사업지구 선정 배경, 사업추진 절차, 기대효과 등에 대한 안내에 이어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으로 시민들 간 불필요한 분쟁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원활한 지족재조사사업 추진에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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