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매주 토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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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매주 토요일 운영
  • 조성우
  • 승인 2020.06.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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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추가 운영 및 공주페이도 사용 가능 ‘호응’
▲ 공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매주 토요일 운영

[충청메시지]공주시는 매년 4월 정례적으로 열어왔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지난 6일부터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앞 공원부지 일원에서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약 2개월가량 늦게 문을 연 직거래장터는 관내 35개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농부들이 직접 나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장터이다.

특히 가정에 필요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천냥샵’ 부스는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4년 이후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돼 왔으며 근래에는 프리마켓이 추가되면서 외연을 넓혀 왔다.

또한, 로컬푸드와 동일하게 공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편의 및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에도 일조하고 있다.

전경규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장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이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순환체계 구축에 최선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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