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구급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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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구급대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5.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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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이 세상의 밝은 ‘빛’입니다.”

지난 3일 오전, 엄사면 도곡2리에 사는 정태진(남, 71세)어르신께서 저혈당 쇼크로 쓰러졌고 남편의 위급한 상황을 접한 아내 김○○(65세)씨는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도곡리 시골이지만 119구급대원은 구조요청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즉시 혈당검사결과 저혈당 30이었다. 구급대원은 환자에게 포도당 링거액을 주사하는 등 응급처치와 건강체크를 실시하며 건양대병원 응급실로 후송했다.

남편이 촌각을 다투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계룡소방서의 친절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건강을 회복하자 아내 김○○씨는 허남영 의원에게 남편을 구해준 119 구급대원을 만나게 해달라고 청하여 함께 소방서와 엄사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속하게 출동해 가족을 구해준 구급대원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당신들은 이 세상의 밝은 ‘빛’입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따뜻한 소식을 전해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정태진씨 부부

한편 국가유공자인 정 씨는 파월장병이다. 대한민국이 현재와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분들의 피와 노력으로 달러를 벌어 국가발전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보훈의 달을 앞둔 가정의 달에 훈훈하고 아름다운 미담이 가슴에 찡하게 와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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