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훈가족 “효사랑 잔치”로 훈훈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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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보훈가족 “효사랑 잔치”로 훈훈한 정 나눠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5.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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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을 달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전몰군경미망인회계룡시지회(이하 미망인회) 최근순 회장이 보훈회관 1층 강당에서 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고령인 회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뷔페)을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효사랑 잔치’를 준비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미망인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명예와 긍지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어머니들 장수사진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천안함 참전용사 전준용님이 쌀 30포를 기증하여 ‘효사랑 잔치’에 훈훈한 정을 더했다.

최근순 회장
최근순 회장

지난 1982년 2월 6일 “봉황새 작전” 임무수행 중 남편이 순직했다. 당시 두 돌 된 큰 아들과 생후 100일 된 둘째 아들을 남겨 놓았지만 최 회장은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대한민국의 장한 어머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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