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체육회장 체제 계룡시체육회, 첫 임시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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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체육회장 체제 계룡시체육회, 첫 임시이사회
  • 조성우
  • 승인 2020.04.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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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코로나19 대응방안 등 논의

[충청메시지] 계룡시체육회가 지난 22일 오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45명 신임 이사진을 구성해 민선 회장 출범이후 첫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체육회는 지난 2월 대의원 총회 의결에 따라 신규이사진을 구성해 2월말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됐다.

이날 이사회는 회의장 소독 방역, 마스크 착용, 참석자간 이격거리 준수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 가운데 정준영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첫 임시이사회에서 2020년 기본사업계획 2020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보고 받고 사무국장 임면동의안 계룡시체육회 사무국운영 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해서 심의·의결했다.

체육회는 이번 임시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현재 상황과 괴리되어 맞지 않는 규정 등을 개정하고 체육회 업무전반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당면 현안을 처리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체육활동 지원, 각종 대회 출전 등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사태 종식 시까지 체육시설 방역 등 코로나19 집중대응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정준영 회장은 “작은 변화가 우리를 조금씩이지만 변화시키고 그 변화로 인해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자리가계룡시 체육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재정비를 통해 체육회 업무를 효율화 시키고 코로나를 종식시키고 시민들의 체육활동이 정상화 하도록 온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체육회 임원과 직원들이 결속을 다져 체육인과 소통·공감하고 체육회가 일치단결 하고 화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는 계룡시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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