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산하 전 직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동참
상태바
충남교육청 산하 전 직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동참
  • 조성우
  • 승인 2020.04.13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금 2억 1000만원 전달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김지철 교육감

[충청메시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은 성금 2억 1천만원을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성금 2억 1천만원은 충남교육청 소속 580개 기관의 교직원 10,6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이다.

성금 전달식은 김지철 교육감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교육청에서 진행됐으며 전달식이 끝난 후 양 기관은 도내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성금 사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성금을 전달 받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도움이 필요한 도내 취약 계층 청소년들과 어려운 도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 소속 전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도민들의 고통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면서 성금 모금에 동참한 교육청 산하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