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메시지] 논산시는 오는 10일과 11일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한 투표소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투표율이 낮아질 우려가 있어 코로나19 관련 특별 투표관리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환경을 조성해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논산시선관위에서는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 및 유권자 보호를 위해 투표소 소독, 출입구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모든 투표사무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모든 유권자에게 위생장갑을 배부할 예정이다.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유권자는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으며 일반유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선거권자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선거일 당일인 15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4월 10일 11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는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내 16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시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필히 마스크를 착용한 뒤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확인 등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