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고 학생들 라오스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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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고 학생들 라오스 해외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2.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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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장학생 해외 유학 등, 국제교류도 추진
▲ 논산고등학교

논산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해외 재능 나눔 봉사단 1, 2학년 학생 8명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5일간 라오스의 방비엔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2년째로 라오스에서 실시했으며,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간 파당중학교에서 논산고 학생들은 오전 8시부터 운동장에서 드론 조종 시범과 물로켓 발사를 선보였다. 날아가는 물로켓을 본 라오스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어서 교실에 들어가 80여명 학생들에게 미니 발전기 만들기, 과학 마술(사라지는 물, 드롭링 마술), 정20면체 무드등 만들기 순으로 수학 과학 학습 멘토링을 진행했다.

다음 날엔 2010년에 개교한 전교생이 52명인 폰응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습 재능 봉사활동을 했다. 학용품, 선풍기, 물로켓을 두 개 학교에 각각 기증하여 학습에 계속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원 군(17)은 “해외 봉사활동이라는 설렘으로 준비를 철저히 하여 참여하였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한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중국 남경신식공정대학과 MOU 체결

한편, 논산고는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또 다른 사업으로 중국 남경신식공정대학과 지난 1월 5일에 MOU를 체결하여 매년 장학생으로 해외 유학의 길을 터놓았으며, 방학을 이용하여 이 대학과 단기 국제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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