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남녀회원 50여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원 간 일정 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며 이웃을 위한 파종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감자는 석달 간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경작해 오는 6월 말 수확하고 판매 수익금은 장학사업 및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근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감자 파종을 고심했으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전환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파종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새마을지회가 솔선수범해 이웃사랑과 감염증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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