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의장 김진호)는 20일,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결산검사위원 5명이 선임되면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별관 2층에서 2019회계년도 결산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임시회 회기 중 ▲논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조배식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서원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역사문화사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조용훈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향교 및 서원의 지원․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만중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제출한 ▲논산시 출산장려․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어려운 한자어 정비를 위한 논산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부담금의 부과 징수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논산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논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논산시 대학입학전형 및 취업 자격증 시험 응시수수료 지원 조례안 ▲논산시 농업대학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논산시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규약 동의안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논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안 ▲군 소음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11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진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논산은 현재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 국가적 재난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 곁에서 예방활동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회 관계자는 “오는 26일 긴급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지난 19일,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내 소상공인 등 15만 명(업체)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150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한 부분에 대한 약속을 위한 추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대상은 논산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시내·외 버스업체 및 법인택시 종사자,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로 실직자이거나 일용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 등 약 8,12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