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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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 조성우
  • 승인 2020.03.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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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안정적 도입 발판 마련
▲ 고교학점제 선도 지구 운영형태
[충청메시지]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과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3년 간 2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은 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선도지구 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인프라 확대 지역 내 10개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생태계와 선도지구 내 교육협력센터 구축 등으로 2022학년도 교육감 전형 시행을 앞둔 아산지역이 교육특별지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은 30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미래 교육환경에 맞는 전교실 인터넷망 구축 교과 선택권 강화를 위한 순회 전담 교·강사 배치 예술, 체육계열 포함한 교과 특성화 학교 운영 원스톱 진로·학업 설계가 가능한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등으로 소규모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참학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해 일정한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충남교육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은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며 “새로운 고교교육 모델을 통해 일반고 중심의 학습생태계 복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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