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241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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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41회 임시회 개회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3.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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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등 8건의 의안 심의
3월 16일부터 3월 23일까지
의원 윤리강령 낭독(정태영 부의장)
의원 윤리강령 낭독(정태영 부의장)

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가 3월 16일, 제24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친다.

개회사 (송복섭 의장)
개회사 (송복섭 의장)

송복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밤낮없이 수고하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대해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치하했다.

이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군민의 복지향상과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심사하여 주시고 조례안은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의원들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수화통역
수화통역

그러면서 부여군의회도 이번 임시회부터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군민의 알권리에 부응하는 등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의사보고(의회사무과장 전홍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홍규 의회사무과장은 "지난 3월 4일 민병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부여군 군지편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부여군수가 제출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8건의 의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보고했다.

이종관 부여군 기획조정실장

이어 이종관 부여군 기획조정실장은 "제1회 추경에산아과 관련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역체계 강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하여 군정의 주요사업에 대해 투자의 효율성과 합리적인 재원배분을 통해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 운용을 극대화하였다"고 제안설명을 통해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부군수

제1회 추경 규모는 총 7,209억원으로 기정예산 6,168억원보다 16.9% 증가한 1,041억원으로 일반회계가 869억원이 증가한 6,631억원이며 특별회계가 172억원이 증가한 578억원이다.

세출예산 주요사업으로 [일반공공행정분야] ▲제일프라자 건물 리모델링 5억원, ▲부여군청사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중장기 정비계획 수립 용역 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14억원 ▲우리동네 안심마을 만들기 CCTV설치 사업 3억원 [교육분야] 충남 서울학사 출연금 7억원 ▲평생학습관 주차장 조성공사 3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 50억원 ▲부여 관북리유적 토지매입 130억원 ▲국립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사업(토지매입) 4억원 ▲제66회 백제문화제 활성화 사업 4억원 ▲부여 무량사 성보관 신축사업 13억원 ▲123사비 청년공예인 창작클러스터 구축 10억원 [환경보호 및 상하수도 분야] ▲음식물폐기물 종량제 개량시설 설치사업 2억원 ▲청소업무 민간위탁비 25억원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민간위탁금 5억원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대형 및 소각폐기물 처리용역 7억원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공사 14억원 ▲마을상수도 배수관로 개선사업 6억원.

[사회복지 분야] ▲애국지사 추모각 건립비 4억원 ▲장애인 복지관 증축공사 11억원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건립 31억원 ▲부여군 노인회관 신축공사 10억원 [보건 분야] ▲정신건강증진시설 기능보강 사업 21억원 ▲성인예방접종(어르신 인플엔자) 4억원 [농림 해양 수산 분야] ▲친환경 임산물생산단지조성 지원사업 7억원 ▲농산물안전분석실 신축 6억원 ▲버섯산업 연구소 설립 30억원 ▲세도면 장산리 농업용수 관로설치공사 5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 ▲지역화폐 활성화 인센티브 2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2억원 ▲백마강 달밤 야시장 시설개선사업 2억원 [교통 및 문류 분야]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0억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6억원 ▲임천면 소재지 주차장(광장)조성 3억원 ▲군도 2호(전장~화성) 도로확포장공사 5억원 ▲장암면 하황리 교량 재가설공사 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백강 교차로 개선(회전교차로) 사업 9억원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32억원 ▲가뭄대비 금천 하도준설사업 17억원 ▲금강변 편의시설물 유지관리사업 8억원 ▲국도 29호선~세계유산도시 연결도로 확장사업 24억원 ▲스마트타운 챌린지 본사업 20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이밖에도 이번 임시회기 중에 심사할 의안은 ▲2020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부여군 군지편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원발의) ▲부여군 군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아이돌봄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부여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부여군 사무위임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제2차 본회의는 3월 23일 11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부여군의회 의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의원 국외연수비와 의정활동비 예산 일부를 반납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장일치로 결정하여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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