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화훼 농가 지원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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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화훼 농가 지원에 동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3.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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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 “봄꽃 식재로 화훼농가 도와요”

공주시 탄천면(면장 정홍숙)은 지난 3일 관내 주요 도로변 등에 비올라와 팬지 9100본과 영산홍 200주를 식재했다.

탄천면은 코로나19 사태로 오리엔테이션과 졸업‧입학식 등 각종 대규모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꽃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탄천면은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과 꽃박스 등에 꽃과 꽃나무를 조기에 식재했다.

또한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의 참여를 권장해 마을 공동체 화단을 조성하는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이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홍숙 탄천면장은 “꽃 소비 촉진 운동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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