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족상담센터, 성평등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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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가족상담센터, 성평등한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2.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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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성평등 교육강사 및 지역활동가 양성 과정 집중 관리

공주시가족상담센터가 공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관련해 성평등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의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성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인지 감수성 및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성평등 교육강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92시간 진행된다.

또한,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집중관리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시간의 교육을 수료 후 가정폭력 피해가정에 상담 및 자원연계 등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 외에도 ▲가정폭력 가해자교정치료 프로그램(3월~12월) ▲가정폭력 피해자 치유프로그램(3월~12월)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3월~12월) ▲찾아가는 가정폭력예방교육(3월~8월) ▲가정폭력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캠프(2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가족상담센터(041-854-1366)로 문의하면 된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가 폭력과 편견으로부터 안전한 성평등한 지역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가 사회적 약자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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