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 박양우 장관 만나 당위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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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 박양우 장관 만나 당위성 강조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2.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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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준비상황 및 당위성 설명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가 지난 2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공주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했다.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 박양우 장관 면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 박양우 장관 면담

최창석 유치위원장과 박성환 명창 등 유치위원 6명은 이날 박양우 장관을 만나 공주시의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준비상황과 여건 등을 소개하며 국립국악원 분원의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특히 공주는 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수백 년 간 충청감영이 위치했던 중부권 수부도시였으며, 중부권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집결지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공주유치 서명운동 참여자가 16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지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곰나루 일원에 일찌감치 예정 부지를 마련하는 등 준비된 공주시라는 점도 부각했다.

이와 함께 공주는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고 인근에 세종시와 대전, 천안, 아산 등 대도시가 인접해 있어 지정학적으로도 최적지임을 알렸다.

박양우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국악원 분원 설치의 타당성 또는 필요성으로, 조만간 나올 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방식과 일정을 확정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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