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호)는 지난 12일 충화면이장단과 지역기관장, 충화면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대회 및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봄철 산불방지기간(2.1. ~ 5.15.) 동안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산객·성묘객 등 입산자의 취사행위 금지, 관습적으로 해왔던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만약 산불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초동진화에 참여하여 지역면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용호 면장은 “산림 100미터 이내에서는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등을 태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면서, “선제적으로 산불예방도 매우 중요하지만 만약 산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조기 신고를 통해 초동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주민과 이장단, 지역 기관장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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