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화재진압 일등공신 ‘도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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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화재진압 일등공신 ‘도면함’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2.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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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3일 엄사면 소재 장수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도면함을 활용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계룡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37분경 장수요양병원 3층에 있는 전자레인지에 음식물을 데우다가 난 화재였다.

마침 전자레인지 위에 설치된 감지기 작동으로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건축물 입구에 설치된 도면함을 활용해 신속하게 건물현황 및 위치를 확인하고 진입해 안전 조치를 함으로써 놀란 환자들을 안심시켰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화재 및 재난상황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건물에 도면함을 비치하고, 도면함을 이용해 건물의 구조를 파악, 신속하게 현장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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