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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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본격 추진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2.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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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15건 추진…건설공사 설계지침 교육 실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지침 관련 교육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지침 관련 교육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 예정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계룡면 25건, 정안면 22건, 탄천면 21건 등 16개 읍면동 240건과 건설과 소관 75건 등 총 315건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본예산에 사업비 9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2020년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확정하고, 관계 공무원과 설계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설계 업체 간 상이할 수 있는 단가 적용 기준 등을 정립해 통일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지하 매설물 현황조사로 설계변경 최소화, 소규모 교량 설치나 도로포장 시 가각부 확장 설계로 최대한 주민불편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 건설과장은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확정해 건설공사에 적정한 설계단가를 적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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