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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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긴급 회의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1.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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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39개소 대상 긴급 회의 실시

논산시보건소(소장 김연안)는 31일 오후 4시 보건소 건강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3개 보건지소 팀장, 26개 보건진료소장을 소집,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28일 논산시는 실·과·소·단장 및 공무원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전대책 본부(본부장 논산시장)를 설치했으며, 현재 보건소 3층에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 접수 문진과 의약품안전사용 서비스(DUR) 등을 통해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할 것을 강조하며, 최근 14일 이내 중국 방문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보건소와 연계해 신속하게 선별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해당하는 증상이 없는 일반 환자는 진료 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수칙 홍보를 지속하도록 당부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호흡기 증상자가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중국 방문 후 14일이내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필히 보건소로 문의(☎746-8033, 8039)하거나 백제병원 선별진료소로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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