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오는 17일 주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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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오는 17일 주민 설명회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1.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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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보상계획에 따라 편입토지 및 지장물 소유주를 대상으로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 실시

계룡시는 하대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두마면사무소에서 보상과 관련하여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대실 도시개발사업(이하 하대실지구)은 당초 1993년 대실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악화 등으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는 등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의 재산권 제한을 해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였고,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에 나섰다.

하대실지구는 지난 2018년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준공한 대실지구에 이어 2023년까지 602여억원을 투입해 농소리 일원에 약21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속한 보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 4월 한국감정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편입토지중 10만5천307㎡에 대한 1단계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단계 보상계획에 따라 편입되는 토지 67필지와 지장물 소유주,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보상 추진 일정, 절차 등 보상과 관련하여 설명하고 질의답변 및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정당한 보상과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기술교육원 부지

한편 하대실지구내 지난 2018년 한국가스공사 기술교육원이 7만102㎡부지에 이전을 확정하고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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