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2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55인의 선거인단 중 53명이 투표를 실시하여 정준영 후보 28표(52.8%), 안봉인 후보 25표(47.2%) 득표로 정준영 후보가 3년 임기의 계룡시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청운개발 대표 및 금암동에서 신도오리 대표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금암동 주민자치위원과 금암동 상인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체육인과 소통 ▲내실있는 체육회 ▲체육교류 활성화 ▲작지만 체육이 강한 계룡시 등 공약을 제시했다.

당선소감으로 “계룡체육인들과 소통하며 체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주촛돌을 놓겠다.”면서 “지난 체육인들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체육인들과 함께 지혜와 열정을 모아 계룡시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메시지 오병효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