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어린이‧청소년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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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어린이‧청소년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 주력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12.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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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교사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와 ‘어린이집 원생, 교사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아전문 환경성질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지원과 정보교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등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는 같은 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공주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청소년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청소년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관련한 상호지원과 교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과 후 프로그램 개발, 시설 및 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 담겼다.

한편, 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공주환경성건강센터는 중부권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과 후 환경성질환 예방 교실’, ‘수능 후 고3 수험생 환경성질환 교육’, ‘청소년 현장체험학습’ 등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2020년 신규 청소년 대상 환경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예방관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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