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기관 및 단체· 개인에 대한 감사패와 함께 축제의 안전과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한 민·관·군 기관, 단체·개인 등 80여 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내년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Pre-엑스포로 준비한 만큼 국제적 행사에 걸맞은 의료 지원과 콘텐츠로 축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 논산계룡산림조합, 건양대학교병원과 유엔평화기념관 등 기관 및 개인 등 22명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계룡대 근무지원단 전홍열 대위 등 59명에 대해 계룡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홍묵 시장은 “올해 축제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Pre-Expo를 치른다는 비장한 각오로 지역주민, 관, 군이 한마음으로 준비했기에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값진 땀과 뜨거운 성원이 내년도까지 이어져 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계룡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한편 ‘軍문화로 울림, 평화의 메아리!’를 주제로 열린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는 육·해·공군 군악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군문화 콘텐츠와 함께 태국·몽골·베트남의 3개국 군악대를 비롯한 인기 유투버 ‘창현 거리 노래방’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벅찬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