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훈훈한 나눔 열기로 채워져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주최로 ‘희망2020 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나눔캠페인에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금 행렬에 동참해 따뜻한 온정을 확인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 2000만원 ▲(사)공주시새마을회 700만원 ▲공주사대부고교육가족 600만원 ▲부자떡집 600만원 ▲사계절육묘장 500만원 ▲전통궁중칼국수(강숙자, 남택영) 500만원 ▲(주)극동전기 대표이사 이해룡 500만원 ▲(주)한옐 대표이사 박근택 500만원 ▲공주중앙장로교회 500만원 ▲공주정명학교 꿈앤카페 300만원 ▲공주시 전기공사협의회 300만원 ▲(주)삼이씨엔지 대표 정효선 300만원 ▲월송 무릉동 주민일동 2,575천원 ▲농업회사법인 ㈜천지인 225만원 ▲소나무회 200만원 ▲공주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 유승현 200만원 ▲사랑의 젓갈 바자회(우남퍼스트빌 입주민일동) 186만원 ▲신창공업사 대표 신창균 1,273천원 ▲천안논산고속도로(주) 1270만원 ▲공주시 초중고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 100만원 ▲MC삼성새마을금고 봉사회 100만원 ▲대림전기(주) 100만원 ▲공주시강북발전협의회 100만원 등을 기탁했다.
지로용지 모금을 제외한 순회모금 성금은 총 6천3백7십여만 원으로, 향후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긴급지원 사업, 월동난방비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지난해 연말 성금모금에서 1인당 기부액 충남 1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기부 참여율이 높고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돼 있다”며, “이번 성금모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2020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은 계좌이체, 지로용지 모금 등으로 참여 가능하며,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2018년도 공주시 총 모금액은 17억 4,600만원이다. 나눔에 참여한 기부자 유형은 기업기부 54%, 개인기부가 46%로 시민 1인당 16,233원이다.
배분금액은 19억9천7백만원으로 빈곤분야에 14억8천여만원, 질병분야에 2억6천여만원, 소외분야에 1억8천여만원 등으로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 저소득학생돕기, 장애인지원,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지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시설 등에 지원되었다.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