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는 연말을 맞아 온정을 전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12월 5일 오전 14시, 여성회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의 주최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행사를 가졌다.
‘나눔으로 행복한 충남’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박정현 군수와 송복섭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온정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월 은산면 오번1리 장애인가정에 화재로 인한 어려움에도 이웃들의 정성과 함께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군민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동행으로 따뜻한 부여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나눔 캠페인에 지역 기업, 단체들의 자발적인 성금 기탁 발길이 이어졌다.
▲충남개발공사 사장 600만원 ▲대한불교 조계종 고란사 주지스님 300만원 ▲녹색건설 대표 300만원 ▲태양교회 250만원 ▲온해주유소 대표 200만원 ▲세종·충남지역 노동조합 부여군 비정규직 지회 160만원 ▲귀촌가수 정필옥 100만원 ▲행복낙지 대표 100만원 ▲서동건설대표 100만원 ▲원목조경대표 100만원 ▲부여지하수개발 대표 100만원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100만원 ▲부여읍 새마을 남·여지도자 회원 100만원 ▲규암면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 회원 2백만원 ▲은산면 새마을 남ㆍ여 지도자 회원 100만원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지난해 부여군민의 이웃사랑 참여현황을 보면 지난해 총 8억 2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으며 부여군 주민에게 지원된 배분금은 11억7천3백만원이다. 빈곤분야에 8억3천만원, 질병분야에 1억7천만원 소외분야에 1억6천만원 기타 1천3백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