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14시에 논산포커스 주최, 주관으로 논산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선경 시낭송가의 진행으로 인동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공연 ‘해결사 119와 모두 다 꽃이야’로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내빈과 동요 ‘파란마음 하얀마음’을 부르며 모두 함께 동심의 세계로 하나가 되었다.
오늘 참여한 팀은 동영상 예심을 통과한 12팀으로 ▲김시후외6(부창초 1) ‘내가 바라는 세상’ ▲김유림/유아현(중앙초 4,5) ‘함께 걸어 좋은 길’ ▲임세원(노성초 4) '바람의 빛깔‘ ▲전지은(성덕초 5)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비롯하여
▲이다솜(중앙초 5) ’내손은 바람을 그려요‘ ▲김엘은(내동초 3) ’풀꽃의 노래‘ ▲이화사랑둥이(이화초 2,5) ’즐거운학교 행복한학교‘ ▲김혜정외7(내동초 6) ’이어라‘ ▲성주환외11(채운초 1~3) ’노을‘ ▲김소원(한빛씨앗영유아부 7세) ’다섯글자 예쁜말‘ ▲황진희(제일어린이집 6세) ’마음이 이슬처럼‘ ▲김미지(부창초 3) ’나무의 노래‘ 등이다.
심사위원은 ▲조용미(소프라노/목원대 성악뮤지컬학과 외래교수) ▲유재봉(동요작곡가/덕산중학교 교사) ▲박찬배(동요작곡가/장수 계남초등학교 교사)선생님께서 수고해 주셨다.
동요 부르기 대회가 끝난 후 심사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축하 시낭송(이선경)과 논산시립합창단(테너 윤신, 메조소프라노 한지혜)의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 등 축가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심사결과 ▲대상-논산시장상(장학금 50만원) 전지은(성덕초 5) ▲금상-논산계룡교육장상(장학금 40만원) 임세원(노성초 4) ▲은상-논산시의장상(장학금 30만원) 이다솜(논산중앙초 5) / 은상-금강대학교총장상(장학금 30만원) 김소원(한빛씨앗영유아부 7세) ▲동상-논산문화원장상(장학금 20만원) 김엘은(논산내동초 3) ▲특별상-국회의원상(장학금 10만원) 김유림, 유아현(논산중앙초 5,4)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 입상하지 못한 팀에게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쌀 5kg~10kg 등의 행운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동요 부르기 대회는 강경젓갈축제의 취소로 ‘강경포구 전국 어린이 동요제’를 실시할 수 없게 되자 논산의 어린이들에게 끼와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논산포커스 서준석 대표가 자체예산으로 기획했다. 미래를 위해 동고동락을 실천하는 훈훈한 논산의 이야기다.
[동요 부르기 대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