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사람꽃복지관 개관 기념식 가져
상태바
논산시, 사람꽃복지관 개관 기념식 가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11.19 0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중심 행복공동체 논산시가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8일 14시, 황명선 시장, 김진호 의장과 시의원, 유흥식 라자로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 오인환 도의원, 유미선 교육장, 이득용 국제로타리총재, 장애인단체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행복한 오늘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사람꽃 복지관 개관을 축하했다.

조금영 장애인
사회(조금영 장애인팀장)

조금영 장애인팀장의 사회로 '르엘 앙상블'의 식전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념사(시장), 축사, 감사인사, 감사패 수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신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조금영 팀장은 “오늘은 사람꽃 복지관이 활짝 꽃을 피우는 뜻깊은 날”이라며 “차별없는 세상,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꽃 복지관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것, 그것이 바로 논산이 추구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로 황명선 시장이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경과보고(이영임 사회복지과장)
경과보고(이영임 사회복지과장)

이영임 사회복지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총사업비는 75억5천만원으로 국비 11억8천8백만원, 도비 12억원, 시비 51억6천2백만원이 투입하여 12,431㎡의 대지위에 지하1층, 지상2층, 별관 2층 2,371㎡ 건물로 건축물 에너지효율 1+ 등급과 녹색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인증을 받아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갖춘 복지관”이라고 설명했다.

사람꽃 복지관
사람꽃 복지관

건물은 지난 2017년 12월에 착공하여 지난 7월에 준공했으며 주요시설은 ▲물리치료실 ▲작업, 언어, 심리 치료실 ▲작업 훈련실 ▲신단평가실 ▲통합사무실 ▲강당 ▲정보화 교육실 ▲수 치료실 ▲구내식당 등을 갖추었고 별관은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통합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월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 사회복지회와 위수탁협약이 체결되어 민간 법인 위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온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종합적인 재활과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은 “오랜 시간 장애인 여러분의 바람이었던 복지관 건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람꽃복지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 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의 역할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것”이라며 “사람꽃복지관을 통해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을 구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3680지구 10구역 놀뫼로타리클럽에서 장애인들의 정보화교육을 위해 복지관에 3천7백여만원의 교육용 컴퓨터와 교육장 시설을 마련하여 장애인과 동고동락을 실천한 고마움에 대해 황명선 논산시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귀 클럽은 평소 논산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해 주셨으며 특히 논산시 사람꽃 복지관 이용자들의 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해 주심으로 동고동락의 가치를 함께 나눈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사람꽃복지관 개관 기념식 이모저모]

축사(김진호 의장)
축사(김진호 의장)
축사(유흥식 라자로 주교/천주교 대전교구장)
축사(유흥식 라자로 주교/천주교 대전교구장)
감사의 인사(이재용 회장)
감사의 인사(이재용 회장)
기념식수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테이프 컷팅

 


주요기사